「손자병법으로 설계하는 미래전[2/10] : 지피지기(知彼知己)의 재해석」
2부. 지피지기(知彼知己)의 재해석: 명백한 정보 우위는 없다. ‘추정(Estimation) 전쟁을 설계하라’彼를 알고 己를 알면 百戰不殆(백전불태)라.손자의 이 문장은 오랫동안 ‘정보 우위’의 명제로 해석되어 왔다. 그러나 미래전의 환경에서 이 문장은 단순한 정보 수집을 의미하지 않는다. 오늘날의 전장은 센서로 가득 차 있다. 위성, UAV, 지상 레이더, 신호정보(SIGINT), 오픈소스정보(OSINT), 상용 영상, SNS, IoT….문제는 정보가 부족해서 지는 전쟁이 아니라,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발생하는 확신의 함정이다. 이제 지피지기는 '정답을 맞히는 것' 이 아니라, '불확실성의 외연을 통제하는 능력'으로 제정의되어야 한다.지피지기는 ‘정답을 아는 것’이 아니라,불확실성의 범위를 정확히 아..
2026. 2. 19.